Reference 3.1 (KT88)
이번에 마주한 오디오스페이스의 앰프는 그들이 현재까지 만들어낸 여러 모델들 중에서 인티앰프며 그 중에서 플래그십 모델이다. 정식 모델명은 Reference 3.1 로서 이 모델은 원래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었다. 하나는 KT88을 출력관으로 사용하고 있는 모델,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300B를 출력관으로 사용한 300B 버전이 존재한다. 물론 이번에 테스트한 모델은 스피커 커버리지에서 좀 더 범용성이 높은 KT88 버전 Reference 3.1 이다.
Reference 3.1 (KT88) 의 본체는 매우 묵직한 무게와 우람한 위용을 자랑한다. 30kg 에 가까운 무게에 전면에 여러 조절 노브들이 가지런히 늘어서 있으며 중앙엔 오디오 스페이스 레터링과 함께 노란색 레벨 메터가 마련되어 있어 앰프가 켜지면 은은한 불빛을 뿜어낸다. 좌측에는 전원 on/off 노브가 큼직하게 보이며 그 옆으로는 특이하게도 NF, 그러니까 네거티브 피드백을 High 또는 Low 로 조정할 수 있는 토글을 두어 음질적인 변화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옆으로는 레벨 베터를 조절할 수 있는 노브가 위치한다.
중앙 노브 우측으로는 CD, AUX 등 세렉터 노브가 있는데 요즘 앰프들에서는 보기 힘든 포노단(MM)이 존재한다. 턴테이블이 준비되지 않아 직접 테스트하진 못했지만 아날로그 LP를 듣는 유저에게는 커다란 장점이 된다. 그 옆으로는 Triode 모드와 Ultralinear 모드 조정용 토글 스위치가 있다. 이것은 3극과 5극 모드 조절기로서 각각 섬세하고 고운 소릿결과 웅장하고 에너지감이 좋은 특징을 갖기에 스피커에 따라 또는 취향에 따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맨 우측엔 메인 볼륨 노브가 큼직하게 자리 잡는다.
이 앰프는 별도의 밸런스드 입력이나 출력을 지원하지 않으면 오직 싱글엔디드 입력단 4계통과 녹음 출력단만 존재한다. 스피커 출력단은 4옴, 8옴, 16옴 등 총 세 개 임피던스를 지원해 스피커의 임피던스에 따라 선택, 적용할 수 있다. 전면의 여러 노브와 조절 장치 및 임피던스 선택 기능 등 기능적인 측면에서 편의성과 함께 음질 변화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여러 면에서 섬세하게 신경 쓴 인상이다.
진공관은 열 개가 투입된 앰프로 우선 출력관의 경우 KT88을 사용한 보편적인 구성이다. 채널당 KT88 두 알을 투입해 푸쉬풀 증폭을 하는 설계로 일단 저역 드라이빙 측면에서는 매우 뛰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더해 6N8P 드라이브관 그리고 쌍삼극관인 12AX7 초단관이 총 네 알 사용되었다. 기본적으로 이러한 구성에서 A클래스 푸쉬풀 증폭 형식에 3극 및 5극 모드를 지원해 음질적 다양성을 추구했다. 5극 모드에서는 채널당 48와트, 3극 모드에서는 26와트의 출력을 내주는 앰프로 최근 대출력으로 향하는 진공관 앰프 추세에 비하면 높은 편은 아니지만 진공관 앰프로서는 충분한 수치다. 트랜스포머는 자체 제작한 EI 타입 트랜스포머이며 자사에서 자랑하는 쵸크 코일을 사용했는데 아마도 이 부분이 음질적인 정체성을 상당 부분 만들어낼 것으로 예상되었다.
Reference 3.1 (KT88) 의 본체는 매우 묵직한 무게와 우람한 위용을 자랑한다. 30kg 에 가까운 무게에 전면에 여러 조절 노브들이 가지런히 늘어서 있으며 중앙엔 오디오 스페이스 레터링과 함께 노란색 레벨 메터가 마련되어 있어 앰프가 켜지면 은은한 불빛을 뿜어낸다. 좌측에는 전원 on/off 노브가 큼직하게 보이며 그 옆으로는 특이하게도 NF, 그러니까 네거티브 피드백을 High 또는 Low 로 조정할 수 있는 토글을 두어 음질적인 변화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옆으로는 레벨 베터를 조절할 수 있는 노브가 위치한다.
중앙 노브 우측으로는 CD, AUX 등 세렉터 노브가 있는데 요즘 앰프들에서는 보기 힘든 포노단(MM)이 존재한다. 턴테이블이 준비되지 않아 직접 테스트하진 못했지만 아날로그 LP를 듣는 유저에게는 커다란 장점이 된다. 그 옆으로는 Triode 모드와 Ultralinear 모드 조정용 토글 스위치가 있다. 이것은 3극과 5극 모드 조절기로서 각각 섬세하고 고운 소릿결과 웅장하고 에너지감이 좋은 특징을 갖기에 스피커에 따라 또는 취향에 따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맨 우측엔 메인 볼륨 노브가 큼직하게 자리 잡는다.
이 앰프는 별도의 밸런스드 입력이나 출력을 지원하지 않으면 오직 싱글엔디드 입력단 4계통과 녹음 출력단만 존재한다. 스피커 출력단은 4옴, 8옴, 16옴 등 총 세 개 임피던스를 지원해 스피커의 임피던스에 따라 선택, 적용할 수 있다. 전면의 여러 노브와 조절 장치 및 임피던스 선택 기능 등 기능적인 측면에서 편의성과 함께 음질 변화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여러 면에서 섬세하게 신경 쓴 인상이다.
진공관은 열 개가 투입된 앰프로 우선 출력관의 경우 KT88을 사용한 보편적인 구성이다. 채널당 KT88 두 알을 투입해 푸쉬풀 증폭을 하는 설계로 일단 저역 드라이빙 측면에서는 매우 뛰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더해 6N8P 드라이브관 그리고 쌍삼극관인 12AX7 초단관이 총 네 알 사용되었다. 기본적으로 이러한 구성에서 A클래스 푸쉬풀 증폭 형식에 3극 및 5극 모드를 지원해 음질적 다양성을 추구했다. 5극 모드에서는 채널당 48와트, 3극 모드에서는 26와트의 출력을 내주는 앰프로 최근 대출력으로 향하는 진공관 앰프 추세에 비하면 높은 편은 아니지만 진공관 앰프로서는 충분한 수치다. 트랜스포머는 자체 제작한 EI 타입 트랜스포머이며 자사에서 자랑하는 쵸크 코일을 사용했는데 아마도 이 부분이 음질적인 정체성을 상당 부분 만들어낼 것으로 예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