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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영, 대보 하우스디 오픈 '대회 1호 - 프로 데뷔 1호' 홀인원 - 푸조모터사이클 메트로폴리스의 주인공

관리자 2022-07-11 조회수 990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데뷔 2년차 윤화영(케이앤엘정보시스템)이 데뷔 첫 홀인원을 잡아냈다.




윤화영은 9일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서원밸리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대보 하우스디 오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 2라운드에 출전, 전방 177야드의 8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 첫 홀인원이자 윤화영이 프로 데뷔 이후 공식 경기에서 기록한 첫 홀인원이다.




윤화영은 이번 홀인원으로 2천만 원 상당의 푸조 모터 사이클(모델명: 메트로폴리스 SW4003)을 받게 됐다.

윤화영은 이날 자신의 데뷔 첫 홀인원에 힘입어 4언더파 68타로 경기를 마쳐 중간 합계 5언더파 139타를 기록, 정규 투어 데뷔 후 첫 톱10 진입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윤화영은 경기 직후 스포츠W와 가진 인터뷰에서 "시합 때 처음 홀인원도 하고 안 좋았던 시즌 흐름이 오늘은 좀 많이 좋아져서 기분 좋은 라운드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홀인원 상황에 대해 "150m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한 클럽 크게 잡고 좀 가볍게 치자는 생각으로 5번 아이언으로 쳤는데 굉장히 핀 방향으로 잘 갔다. 핀 앞에 떨어져서 내리막을 타고 들어가길래 처음에는 안 들어간 줄 알고 붙었겠거니 하고 아쉽다고 생각했는데 거리 측정기로 확인해 보니까 공이 없더라"며 "(그래서) '저 오토바이(홀인원 부상) 내 건데'라고 했다"고 홀인원 상황을 설명했다.

윤화영은 홀인원 부상으로 받게 모터 사이클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묻자 "아직 탈 사람을 모르겠다. 일단 받고 생각해 봐야 될 것 같다. (내가 타기엔) 조금 조금 무서워서..."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윤화영은 "우선 톱10에 한 번도 안 들어봤기 때문에 톱10에 드는 게 목표고 하반기에는 좀 더 다른 모습으로 좋은 성적 내서 시드 유지하는 게 목표"라고 이번 대회 목표와 시즌 목표를 밝혔다.


[스포츠W 임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