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주 R&D, 한국형 상업 스쿠터 개발을 위해 방한
㈜다빈월드 (대표이사 고재희)를 통해 한국 공식 런칭 이후 올해 15년째 탄탄한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하고 있는 중국 모터사이클 대표기업 하우주(豪爵)에서 한국형 상업 스쿠터 개발을 위한 시장 조사 및 기술분석을 위해 지난 4월 18일~26일, 한국을 방문하였다.
하우주홀딩스는 중국 모터사이클 판매량 12년 연속 1위, 고객 만족도평가 11년 연속 5성급평가, 브랜드 가치가 335.78억 RMB로(한화 약 5조 7100억원) 동종 업계1위를 기록 하고 있는 중국 최고의 이륜자동차 제작사로서, 현재 “하우주”라는 자사 브랜드를 생산, 자국 판매 및 수출뿐만 아니라, 일본 스즈키 사와 합자제휴하여 “스즈키” 모델도 생산, 내수 및 수출을 병행하고 있다.
하우주 모터사이클은 한국 이륜자동차 전문기업 ㈜다빈월드와 2002년부터 정식 독점 계약을 맺었고, 중국 단일브랜드로는 유일하게 국내에서 최장기간 장수하고 있어, 그야말로, 대륙을 이끄는 절대 강호와 국내 이륜자동차 시장을 이끄는 핵심기업간의 독보적이고도 긴밀한 파트너쉽이 일구어낸 성공적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10여명의 인력이 대거 투입된 하우주 R&D 팀은 상업용 모터사이클의 실제적인 이용도, 소비자들의 불편 사항 및 사용 후기 등을 직접 확인, 이를 개발에서부터 활용하고자 약 10일간 한국 시장의 상업용 모터사이클의 모든 면을 면밀히 조사, 확인 하였다.
그 동안 다져온 하우주의 품질과 기술력이 이미 국내 업계 및 소비자들에게 잘 인식되어져 왔지만, 한국 지형과 소비자에 맞는 이륜차를 개발하기 위한 이번 특별 방문을 통해 연비, 실용성, 디자인, 가격등 모든 방면에서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겠다는 포부가 이들 R&D 기술진들의 눈빛과 열의를 통해 강렬하게 전해지는 듯 하다.
전국 각 지역의 대리점 및 소비자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다양한 고객들의 성향과 스타일에 대한 세부적인 분석과 더불어, 1:1 문답을 통해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물론 사용자입장에서 체감한 개선사항 등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져, 이는 이후 개발에 적극적으로 반영 될 예정이다.
이번 설문과 조사에 응한 각 대리점들과 라이더들의 반응 또한 주목할 만 하다.
하우주 R&D 연구진들의 예리하면서도 심도 있는 질문과 분석력에, 감탄과 찬사를 금치 못하며, 향후 한국이륜자동차시장을 주도할 강력한 메이커로서의 저력을 여실히 보여준 계기가 되었다.
실제 사용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이들의 니즈와 다양한 의견들을 공유함으로써, 한국 소비자들과 보다 가까운 친밀감을 형성하며 시장 밀착형 마케팅 활동도 함께 진행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지금까지 수집한 설문조사자료를 통해 소비자가 진정으로 원하는 연비와 성능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스쿠터가 출시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 외에도 편의성, 디자인, 정비성, 안전성 등 모든 면에서 최고인 한국 상업용 스쿠터의 개발 및 출시가 임박해 있음을 감지할 수 있었다.
올해 초 선보인 린디R 신형 스페셜에 이어 곧 출시 될 New 조이스타등 기존 제품의 업그레이드뿐만 아니라 신모델 및 상업과 레져용 등 다양한 라인업을 준비하고 있는 하우주가 한국 소비자들과 시장에 또 어떤 놀라움을 안겨줄지 기대가 크다.
이에 앞서 하우주사에서는 이미 자체적으로 일본, 유럽 등에서 인기 있는 주력 모델들을 중심으로 디자인, 성능 등을 비교 분석하여, 신제품 개발에 필요한 많은 정보를 수집 중이었다고 전하며, 특별히 한국시장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이번 방문이 향후 하우주 신모델을 대거 투입하기 위한 전초전으로 보여져 동업계에 큰 긴장감을 주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다 빈 월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