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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월드 소식

[특집] 요즘 뜨는 브랜드, <골든이어 테크놀로지>의 브랜드 스토리 (DVDprime, 2015년 10월)

DVDPrime 2022-04-12 조회수 150



 

 

글 | 코난 (blog.naver.com/canrobot77)

 

 

하이파이 VS 홈 시어터

 

 


 

▲ 대중화의 물결에 탑승한 아웃도어 음향기기 '블루투스 스피커'

 

하이파이(high-fidelity)라는 말이 생겨난 이래 역사의 수레바퀴는 많은 진보를 이루어냈다. 앰프는 여러 클래스의 증폭 개념이 개발되었고 디지털 소스기기 또한 끊임없는 진화를 거듭해왔다. 그리고 이러한 진화가 거듭되면서부터 장르도 명확해졌다. 크게는 2채널 하이파이지만 이 또한 최첨단 하이엔드에서부터 레트로 지향의 오디오까지 다양하게 포진해있다. 시들어버릴 것만 같았던 아날로그 턴테이블과 관련 액세서리 시장이 들썩이고 있으며 디지털, 전원, 케이블 관련 비즈니스가 새로운 영토를 확장하고 나섰다. 

 

한편에서는 아웃도어 음향기기가 완벽히 대중화의 물결에 탑승했다. 그리고 홈 시어터, 즉 멀티채널로 영상과 음성을 동시에 다루는 분야는 시대가 흐르며 계속해서 진보하고 있는 것이 목격되고 있다. 모두 소비와 사용 목적, 사용자의 취향의 다변화에 맞추어 다양하게 세분화되고 분업되고 있다는 것이다.

 

 


 

▲ 대중들의 입맛을 만족시키며 시장을 지배한 사운드바

 

다른 홈 오디오나 아웃도어 분야와 비슷한 듯 보이기도 하지만 최근 홈 시어터에서 일어나고 있는 여러 트렌드는 양극화가 뚜렷하다. 일변에서는 사운드 바 형태의 올인원 홈 시어터 시스템이 대중적인 성원에 힘입어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간결한 디자인, 편리한 UI, 그리고 적은 전기소모와 합리적인 공간 활용 등 현 시점에서 대중들의 입맛을 만족시키며 시장을 적절히 파고들었다. 한편 전통적인 홈 시어터 제조사들도 꾸준히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하지만 렉시콘, 세타 등 과거 전설적인 기기를 만들던 제조사들을 비롯해 고성능 하이엔드 제조사들은 그들만의 리그에 머물고 있다. 

 

 

 

샌디 그로스 

 

 


 

▲ 골든이어 테크놀로지의 대표 '샌디 그로스'

 

새로운 시대 21세기 초반은 여러모로 홈 시어터 시장에서도 턴어라운드가 되는 시점이다. 이즈음에서 우월한 음질과 높은 가성비로 하이파이와 홈 시어터 양 측 모두를 충족시키는 골든이어 스피커 시스템의 탄생은 상당한 이슈를 만들어내고 있다. 그리고 그들의 독창적인 패러다임은 이런 시점에서 많은 것을 바꾸어놓고 있다. 바로 이 시점에서 우리가 골든이어 테크놀로지를 마주치게 된 것은 행운이다. 'GoldenEar Technology'는 글자 그대로 황금귀, 즉 독보적으로 음질을 잘 파악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오디오계의 관용어다. 누구 봐도 굉장한 자신감을 근거로 한 제조사이자 브랜드 이름이다. 하지만 알고 보면 이러한 자신감이 갑자기 ‘펑~’ 하고 나타난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대표인 샌디 그로스(Sandy Gross)의 면면을 살펴보면 그 증거들이 하나씩 밝혀진다.

 

 


 

▲ 샌디 그로스가 창립한 폴크오디오와 데피니티브

 

대게 국내에서는 하이파이 스피커 제조사에서 생산하는 홈 시어터 스피커들을 활용해 멀티채널 시스템을 셋업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멀티채널이 한국보다 보편화되어 있는 지역으로 시선을 돌려보면 국내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것과는 달리 홈 시어터에 특화된 스피커로 명성을 떨치는 제조사들도 꽤 많다. 

 

예를 들어 미라지(Mirage), 폴크오디오(Polk Audio), 데피니티브 테크놀로지(Definitive Technology) 등은 국내에서도 홈 시어터 마니아라면 한번쯤 들어봄직한 제조사다. 골든이어 테크놀로지의 대표 샌디 그로스는 다름 아닌 폴크오디오와 데피니티브 테크놀로지의 창립자 중 한 사람이다. 갑자기 골든이어를 창립한 것이 아니라 이 분야에서 상당히 오랫동안 몸담았던 베테랑 엔지니어이자 경영인이라는 것을 뜻한다. 

 

역사는 매튜 폴크(Matthew Polk), 죠지 로플러(George Klopfer) 등 존 홉킨스 대학에서 만난 동료들와 함께 시작된다. 1972년 마치 애플처럼 창고에서 시작한 폴크오디오는 이후 승승장구하며 현재까지도 멀티채널 홈 시어터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리고 이후 샌디 크로스는 돈 기보그(Don Givogue)를 만나 1990년 데피니티브 테크놀로지를 설립하게 된다. 그리고 이제 샌디 크로스와 돈 기보그는 하이파이와 홈 시어터 스피커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을 수 있는 혁신적인 스피커 시스템으로 혁명이 시작됨을 알리고 있다. 바로 골든이어 테크놀로지다.  

 

 


 

 ​런칭쇼를 준비 중인 샌디 그로스(좌)와 돈 기보그(우)​

 

샌디 그로스와 돈 기보그가 골든이어 테크놀로지를 설립한 것은 불과 5년 남짓 전인 2010년 여름이다. 이들이 커다란 성공을 거두었음에도 불구하고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제조사를 설립한 이유는 간단하지만 의미심장하다. 창의적이고 모험적인 시도로 업계를 주도하던 설립자들이 대부분 떠나가고 주요 브랜드들은 시장 논리에 못 이겨 대부분 오디오와는 상관없는 대기업 또는 사모펀드에 매각되거나 흡수되어 버렸다. 이른바 브랜드명이라는 껍데기만 남은 것이다. 이들은 그 결과로 과거의 빛나는 아이디어와 창조적인 엔지니어링으로 만들어진 창의적인 제품들은 자취를 감추고 저가의 대량 양산품과 고가의 사치품으로 시장이 잠식되었다고 보았다.

 

골든이어의 설립 이유는 이러한 세태에 대한 유감에서 비롯된다. 즉, 대중의 입맛에 길들여진 저가의 대량 양산품, 그리고 소수의 부르주아만을 위한 고가의 사치품으로 점철된 시장에 다시금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창조력, 모험 정신과 열정으로 스피커의 진보를 이끌었던 스피커 제조사를 만들고자 한 것이다. 어떤 거대 자본과도 손잡지 않고 독립적인 제조사를 탄생시킨 것은 적지 않은 나이에 커다란 도전이었다. 

 

 

 

골든이어 테크놀로지

 

 


 

▲ CEDIA EXPO 2010 에서 첫 선을 보인 골든이어 테크놀로지

 

미국 동부 메릴랜드 주 스티븐슨에 둥지를 튼 골든이어 테크놀로지가 최초로 신제품을 런칭한 것은 2010년 미국 댈러스에서 매년 열리는 영상 및 음향기기 전시회 CEDIA EXPO 에서였다. 당시 9월에 열린 이 박람회에 자신 있게 소개한 것은 현재도 현역기로 자리 잡고 있는 Triton Two 였다. 

 

당시 데모용으로 제작해 출시된 이 스피커는 커다란 키에 뒤로 길쭉한 형태였으며 전면과 양 사이드가 모두 천 그릴로 뒤덮여져 있어 독특한 디자인을 뽐냈다. 패스 랩스(Pass Labs)의 모노블럭 파워앰프가 매칭된 시스템이 펼쳐놓는 음장은 굉장한 입체감을 선사하며 오디오파일과 딜러들을 경악하게 했다. 그리고 가장 놀라웠던 것은 당시 동일한 체급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20Hz 이하 초저역을 아무렇지 않게 재생했다는 점이다. 

 

이는 홈 시어터 멀티채널 시스템의 프론트 채널로서는 물론, 하이파이 시스템의 메인 스피커로서도 손색이 없는 성능이었다. 게다가 출시 당시 2,500불(현재 3,000불)이라는 가격은 골든이어 테크놀로지를 엄청나게 매력적이고 합리적인 제조사로 각인시키기에 충분했다. 쇼에 출품된 후 그해 2010년 겨울, Triton Two 완제품이 미국 내 딜러들에게 배송되기 전까지 골든이어는 상당히 많은 주문에 시달렸다. 골든이어 테크놀로지는 미국에서만 무려 110개에 달하는 딜러들과 런칭 계약을 맺으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린 것은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다.

 

 


 

▲ 골든이어 테크놀로지가 출시 이래 수상한 내역 중 일부

 

골든이어 테크놀로지의 런칭이 이루어낸 돌풍의 핵심에는 수십 년간 업계의 선두에 서서 갈고 닦아온 뛰어난 엔지니어링과 합리적인 가격 그리고 가격대를 의심케 하는 성능이 자리하고 있다. 자사의 스피커보다 몇 배나 더 많이 팔리는 기존의 대형 스피커 제조사와 비교할 수 없는 성능과 가격적 메리트를 스스로 자신감 있게 어필하고 있는 그들이다. 

 

이는 마치 유니버설 플레이어의 표준이 되어 하이엔드 제조사까지 메커니즘을 활용하고 있는 오포(Oppo) 또는 엄청난 가격 대비 성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이모티바(Emotiva), 그리고 국내에서도 굳건한 팬덤을 형성한 SVS와 비견할만하다. 그리고 이러한 골든이어의 장점은 평론가와 오디오파일들의 열광적인 격찬과 유수 매체에서의 화려한 수상내역에 의해 증명되고 있다. 최근 10년 간 단 시간 내에 가장 많은 상을 수상한 오디오 제조사로 선정된 것이 바로 그 방증이다. 

 

 


 

▲ 골든이어 테크놀로지의 다양한 제품군

 

또 다른 골든이어 테크놀로지의 특징 중 하나는 앞서 언급한 Triton 플래그쉽 메인 스피커 외에 센터, 리어 북셸프는 물론 새틀라이트와 서브우퍼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트렌드에 맞춰 ATMOS 등 3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구축 시 필요한 인월/인실링 스피커 시스템까지 모두 포괄하고 있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요약하자면 말 그대로 2채널 하이파이에서부터 ATMOS 등 최신 홈 시어터 사운드를 구축할 때 필요한 모든 풀 스피커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설계 컨셉 & 사운드

 

 


 

골든이어 테크놀로지가 스피커 라인업을 구축하면서 고민한 부분은 과연 무엇이 가장 완벽한 사운드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이었다. 그리고 그가 내린 결론은 다름 아니라 음악 외에는 아무것도 인지할 수 없어야 한다는, 아주 간단한 대답이다. 이것은 음악이나 영화 사운드가 재생될 때 스피커의 존재가 사라져야 한다는 뜻이다. 음악에서는 마치 청자가 뮤지션이 연주하는 콘서트 현장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아야 하며 영화의 경우 영화의 안으로 빨려 들어가 있는 느낌을 주어야한다. 

 

이를 위해 디테일, 다이내믹스, 스테이징 등 음질을 결정짓는 여러 요소 중 골든이어가 가장 크게 주목한 건 스테이징이었다. 예를 들어 레퍼런스 메인 스피커 라인업인 Triton 중 Triton Two를 들어보면 2채널로 음악을 재생할 경우 마치 원래 없었던 것처럼 스피커의 존재는 느껴지지 않는다. 과거 하이엔드 스피커들이 그토록 어렵게 구현했던 스테이징 능력 또한 현재 하이파이 스피커에 비해서도 굉장히 높다. 오디오 시스템은 완전히 사라지고 눈을 감으면 마치 콘서트 현장이나 영화 속 현장에 들어가 있다고 생각하게 되는 수준이다.

 

인간은 2채널 하이파이 스피커 시스템을 통해 음악을 들을 때 해당 음원에 담긴 공간 정보를 인간의 귀가 그 편차를 분석해 위치 정보를 유추해낸다. 멀티채널로 각 채널을 분리해서 디코딩 후 스피커로 출력할 때도 이것은 유효하다. 여러 소스 음원을 채널 별 또는 객체 별로 할당시켜 렌더링 해낸다고 해도 결국 각각의 스피커가 음원의 공간 정보에 대한 정교하고 가능한 많은 정보를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악기나 목소리 등 발음원의 위치와 공간의 높이와 폭, 깊이까지 모두 선명하고 명쾌하게 표현될 경우 입체감과 사실감은 극대화된다. 

 

 


 

▲ 골든이어 테크놀로지 무지향실에서 테스트 중인 Triton Five

 

이를 위해 골든이어 테크놀로지는 제조 공정 이전에 측정과 테스트 시설을 구축했다. 일반적인 제조사들은 무향실에서 간단한 FET 측정 방식으로 도출된 근사치를 기준으로 스피커를 설계하지만, 이를 뛰어넘는 정교한 측정 데이터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들은 무엇보다 스피커가 재생될 장소가 무향실이 아닌 가정의 청취 공간임을, 그리고 그 곳에서 재현되는 음질이 결국 최종 목표가 되어야 함을 스스로 잘 알고 있었다. 이를 위해 다양한 리스닝 프로그램을 병행하며 변수가 많고 환경이 다양한 가정의 청취 공간에서 변화폭이 좁고 다각도로 적응할 수 있는 스피커를 설계하기 위해 여러 가지 시도를 해왔다.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모험 정신, 그리고 이를 실현시킬 수 있는 수준 높은 시설과 다양한 시도의 조화는 결국 독창적인 스피커 디자인의 탄생으로 귀결된다. 모든 소재와 스피커 캐비닛 설계 등을 자체적으로 구현해 일반적인 대량 양산품과는 차원이 다른 스피커를 제조한 것이다. Triton 스피커 라인업은 골든이어 테크놀로지가 구현한 설계 컨셉을 대표하는 스피커를 포함하고 있다. 그리고 이것은 하이파이와 홈 시어터 메인 스피커를 모두 한 번에 겸할 수 있는 형태로 완성되었다. 

 

애초에 골든이어는 넓은 다이내믹 레인지, 강력하고 깊은 저역은 물론 정교한 스테이징을 중요시했다. 그리고 하이파이 스피커에서 특히 더 중요시되는 부드럽고 깨끗하며 선명한 고역 등 다방면에 걸쳐 우수한 스피커를 만드는 것은 목표로 했다. 하이파이 시스템의 메인 스피커로서 그리고 AV 홈 시어터 시스템의 프론트로서 모두 활약할 수 있는 스피커 제작 프로젝트가 바로 Triton 이다. 

 

 

 

테크놀로지 - Triton

 

 


 

▲ 골든이어 테크놀로지 플래그쉽 모델 Triton One

 

이러한 조건을 만족시키기 위해 골든이어가 고안한 방식은 독특하다. 다름 아닌 저역을 담당하는 우퍼를 구동하기 위한 앰프를 별도로 내장시킨 것이다. 하이파이 2채널 스피커로서 해당 사이드 안에서 도달할 수 있는 가장 넓은 대역과 다이내믹레인지에 도달하기 위한 방편이다. 또한 이는 홈 시어터 시스템에 Triton 스피커를 적용했을 때 별도의 서브우퍼가 필요 없게 만든다. 참고로 Triton 라인업 중 우퍼가 액티브로 작동하는 모델은 One, Two, Three 등 총 세 개 모델이다. 내장된 앰프는 골든이어가 개발한 ForceField 디지털 앰프로서 DSP 엔진을 내장시켜 저역을 증폭하고 크로스오버를 컨트롤한다. 예를 들어 플래그쉽 Triton One 에는 무려 1600와트급의 디지털 앰프가 내장되어 있다. 

 

 


 

이를 위해 유닛 구성과 배치 또한 이러한 컨셉에 맞게 설계되었다. 우선 고역과 중역은 조셉 다폴리토 박사가 고안한 MTM 방식 컨피규레이션을 응용해 가상 동축 설계를 채택했다. 고역은 하이 High-Velocity Folded Ribbon (HVFR™)라는 명칭의 리본 트위터를 장착했다. 그리고 위와 아래로는 미드레인지, 정확히는 중역과 높은 저역까지 담당하는 드라이버를 장착하고 있다. 여기엔 골든이어가 고안한 Multi-Vaned Phase Plug (MVPP)라는 이름의 페이즈 플러그가 장착된다. 

 

 


 

저역은 하이파이 또는 홈 시어터 시스템 양쪽 모두에서 액티브 방식으로 작동한다. 그리고 이를 담당하는 우퍼는 양 사이드에 패시스 우퍼와 커플링시켜 저역의 방사 면적을 최대화하고 있다. 전면 액티브 우퍼와 사이드 패시브 우퍼로 구성된 저역 시스템은 같은 용적의 일반적인 패시브 스피커가 도달하기 어려운 대역폭과 다이내믹스를 표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Triton One 의 경우 저역 한계는 무려 14Hz, Triton Two 는 16Hz, Triton Three 도 해당 용적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21Hz 까지 저역이 내려간다. 

 

 


 

골든이어 Triton 은 하이파이 시스템이든 홈 시어터 시스템이든 음악과 영화를 모두 겸할 수 있는 스피커로 태어났다. 게다가 홈 시어터 메인으로 사용할 경우 별도의 서브우퍼 없이 기타 대역의 유닛들과 타임 얼라인먼트와 토널 밸런스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듀얼 서브우퍼가 내부에서 작동하는 셈이 된다. 일반적인 2채널 하이파이 또는 리시버와 연결해 음악을 감상하는 경우엔 일반적인 패시브 스피커처럼 스피커 케이블만 연결해서 사용하면 된다. 한편 서브우퍼 LFE 출력이 있는 앰프와 함께 사용할 경우 스피커에 설치되어 있는 LFE 입력단을 활용해 저역 성분을 별도로 입력시킬 수 있다. 그리고 홈 시어터 시스템에서 사용할 경우엔 AV 리시버의 LEF 출력을 별도의 우퍼 케이블을 사용해 양 쪽 채널 스피커와 연결, 동시에 작동이 가능하다. 영화 음향에서 필요한 딥베이스 대역을 액티브로 구동, 재생할 수 있기 때문에 별도의 서브우퍼는 필요 없게 된다. 게다가 액티브로 작동되는 저역과 고・중역간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저역의 세기를 조절할 수 있는 노브가 스피커 후면에 마련되어 있다.

 

 

 

맺으며

 

 


 

폴크오디오, 데피니티브 테크놀로지를 설립, 운영하면서 경영자로서 그리고 엔지니어로서 치열한 인생을 살아온 샌디 그로스. 그가 결국 그의 엔지니어링 팀과 함께 드디어 자신의 인생을 건 황금귀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오랜 경험과 기술적 노하우를 모두 쏟아 부은 골든이어 테크놀로지의 스피커들은 지금 시점에서 가정용 라우드 스피커의 턴어라운드를 제안하고 있다. 하이파이와 홈 시어터 스피커를 통합할 수 있는 묘안으로서 실제 어떤 성능을 내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Part I 에 이어 Part II 에서는 국내 수입 예정인 주요 라인업을 통해 골든이어 테크놀로지의 진면모를 더욱 자세히 알아보도록 한다.




(주) 다빈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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