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본점 하이엔드 오디오쇼 '더 사운즈'에 테크닉스 턴테이블, 블루투스 오디오 & TRIANGLE 블루투스 오디오와 스피커 등이 쇼룸에 전시돼 있다)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3일까지 13일간 롯데백화점 본점의 9층 행사장과 8층 오디오 매장에서 총 11개의 음향 업체가 참여해, 백화점 최초의 '하이엔드 오디오쇼'인 '더 사운즈(THE SOUNDS)'를 개최했다.
코로나 19가 확산되면서 '집에서 즐기는 고급 취향'에 대한 요구가 늘어 하이엔드 오디오의 고객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힘입어, 롯데백화점은 "하이엔드 오디오에 대한 문턱을 낮춰 일반 대중에 소개하고 저변을 넓히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오디오를 중심에 둔 미니 거실'로 꾸민 각 부스에서 사운드뿐 아니라 실제 집에 설치했을 때의 모습도 구상해 볼 수 있도록 가구 또한 완벽하게 구비되어 있었다. 오디오를 활용한 인테리어 선호도가 높아지는 최근의 트렌드도 반영되었는데, 고급스러운 가구들의 구성으로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 공간을 체험할 수 있었다.
(롯데백화점 본점 하이엔드 오디오쇼 '테크닉스' 부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쇼룸을 둘러보고 있다) (TRIANGLE 청음실에서 '스피커와 앰프 선택'이라는 주제의 청음 클래스가 진행되었다)
특히, 테크닉스 부스는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바로 아날로그 음반 마니아를 위한 '디제잉 존'에서 직접 스크레칭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맛볼 수 있었다. 또한 9월 1일에는 유튜브 채널 샘튜브 운영자로도 유명한 오승영 오디오 평론가 청음 클래스도 마련되었다. 오후 2시, 4시, 6시 총 3회에 걸쳐 내게 맞는 스피커와 앰프 선택, 하이파이vs블루투스 오디오, 음악 장르에 맞는 오디오 등 주제로 선착순 고객 대상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테크닉스 브랜드는 전제품 10% 할인 혜택도 제공되었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큰 매출을 올린 제품은 바로 프리미엄 블루투스 오디오인 오타바 (SC-C70MK2)이다. 최적의 소리를 구현하기 위한 기능인 '스페이스 튠'(내장 마이크를 통해 재생되는 테스트 톤을 측정 후 자동으로 음질 보정)을 직접 체험한 방문객들은 테크닉스의 기술에 매료되었다. 오타바 구매 시 고급스러운 오디오 스탠드를 브랜드별 사은품으로 증정되었다. 나아가 다양한 호환성과 트렌디한 감각적인 디자인에 결국 지갑을 열게되는 수많은 고객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롯데백화점은 앞으로 본점에서 오디오쇼를 정례화하고 이를 잠실점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롯데백화점은 행사 정례화를 통해 오디오 마니아를 백화점으로 발걸음하게 하고, 백화점 VIP에게도 지속해서 하이엔드 오디오 카테고리를 소개하는 투트랙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이런 행사들을 통해 앞으로 하이엔드 오디오에 대한 일반 대중의 저변을 얼마나 넓힐 수 있는지 큰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