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아침부터 땀이 흐를 정도로 덥네요.
며칠 전 베란다에 블라인드를 새로 했어요.
작년부터 새로 하고 싶었는데 이사 여부가 확정되지 않아
조금만 버텨보자 했는데 결국 블라인드가 찢어지더라고요.
아싸~ 하면서 깔끔하게 화이트 블라인드로 새로 하면서
반대편 끝 베란다에 있던 식물들도 자리를 옮겼어요.
새롭게 단장(?)을 했으니 분위기도 바꿔보자 싶어서
아침마다 기분 좋아지는 클래식 음악을 틀어놓고
식물에 물 주고 저는 얼음 동동 띄운 시원한 차 마시면서
초록이들과 함께 행복한 아침을 맞이하고 있답니다.
오늘은 아이스 히비커스로 시작했어요.
그리고 음악 어플에서 기분이 좋아지는 클래식
몽땅 리스트업 해서 틀어놨어요.
식물들도 클래식 들으면 좋아한다면서요?!
요즘 초록이들 잎이 하나씩 노랗게 변해서 걱정인데
기분 좋아지는 클래식을 음질좋은스피커로 틀어주니
건강하게 자라주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부드러운 핑크톤의 스피커는 트라이앵글 AIO3예요.
40년 역사를 지닌 TRIANGLE의 제품으로
기존 슬레이트그레이, 블루 컬러 제품에서
그린포레스트, 레드오커, 파우더핑크, 프로스트화이트
4가지가 새롭게 출시되었는데
저희 집에 안착한 모델이 바로 파우더핑크입니다.
부드러운 파우더 핑크는
어떤 인테리어에서도 무난하게 흡수되는 색상으로
더 여성스럽고 편안하고 조화로움을 제공하는데요.
이 외에 색상도 고급스럽고 감각적이라
근사한 분위기를 만들고 싶은 분들 또는 카페 등에
예쁜 스피커추천하고 싶더라고요.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4가지 컬러는
2023 한정판 제품이라고 하는데요.
AIO 3의 새로운 버전인 만큼 고해상도 출력으로
자유롭고 쉽게 음악을 즐길 수 있어요.
겉으로 보기엔 하나의 스피커로 보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