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월드

​

무리로부터 PMC를 구분하는 중요 요소는 ATL이다. 이것은 ‘진보된 트랜스미션 라인’을 뜻하는 것으로, 유일하지 않더라도 평범하지 않은 베이스 로딩 기술력을 말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유비쿼터스 포트 로딩보다 훨씬 더 복잡하며, TL 로딩 방식의 효력이 일부에서는 여전히 심각한 토론의 주제가 될 수도 있지만, 내부의 구부러진 라인은 매우 딱딱하고 단단한 구조를 창조하게 되었다.

비교적 작은(140mm) 베이스/미드 드라이버를 사용하기에, GB1i는 아직 매우 컴팩트한 플로어스탠딩 인클로저 안에 있는, 바닥 근처의 큰 포트에서 끝나는 2.4미터 길이를 수용할 수 있는 것이다. 분명히, 저주파 파워 핸들링은 더 큰 드라이버에는 맞이 않을 것이지만, 작은 드라이버는 작동하는 범위의 탑 엔드에서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고, 더 작은 직경의 라인을 사용할 수도 있다.

전면에서 볼 때, GB1i는 평범하지 않은 슬림한 스피커이며, 두툼하고 단정한 형의 검은색 페인트가 칠해진 MDF 플린스(plinth)가 안정성 확립을 위해 측면으로 연장되어 있어 스파이크 지지대에도 안정감을 준다.

메인 드라이버는 캐스트 프레임과 95mm직경의 플레어 페이퍼 콘을 사용하고, 노르웨이의 드라이버 전문 회사인 SEAS와 공동 개발한 트위터는 28mm의 솔로넥스(Solonex) 소프트 패브릭 돔으로 되어 있다. 고품질의 크로스오버 네트워크는 두 개의 터미널을 통해 공급이 되며, 바이와이어링(bi-wiring) 또는 바이앰핑(bi-amping)의 옵션이 있다.

Sound Quality

GB1i는 청음실에서 굉장한 성능을 보여주었다. 전체적인 음의 균형은 일반적으로 누구나 받아들일 수 있는 정도이며, 좀더 높은 청음 레벨을 선호하는 경향과 함께 조금은 느긋함을 갖춘 것이다. GB1i는 매력적이고 전달능력이 뛰어나며, 섬세한 포커스와 공간적인 이미지화에 매우 자유롭다.

전체적인 특징은 다소 미드밴드에 강조를 두고자 하며, 최상의 목소리를 섬세하고 절묘하게 전달하고 그에 따른 착색은 최소화하기 때문에 분명히 말해 상당히 좋은 제품이라 하겠다.

​

GB1i에서 얻을 수 있는 최고의 결과는 아마도 특정 리스닝 룸을 갖춘 상태에서 가능한 최고의 베이스 능력을 얻기 위해 실험을 하는 것이다. 자세를 바르게 잡으면 결과는 매우 인상적인 것으로, 특히 매우 작고, 섬세한 이미징과 낮은 착색, 우수한 일관성과 좋은 음악적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가진 것 이라 하겠다.

(주) 다빈월드

www.dabinworl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