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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아AV] TECHNICS(테크닉스) 기술력의 총아, SC-C70MK2

관리자 2023-05-09 조회수 1,191


테크닉스

TECHNICS(테크닉스) 기술력의 총아, SC-C70MK2




안녕하세요 소리아입니다. 58년 역사의 TECHNICS(테크닉스) 브랜드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지도 1년이 넘었습니다. PANASONIC(파나소닉)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로 1965년 출범한 테크닉스는 다이렉트 방식의 턴테이블, 앰프의 레벨메타, 평면 동축 구조의 유닛 등 참신함과 기술력으로 오디오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브랜드입니다. 지금 보아도 멋진 디자인은 뉴욕현대미술관(MOMA)에 영구소장되기도 했죠.





50년 역사의 테크닉스는 2000년대 잠시 휴지기를 가졌다가 2014년 새롭게 Rediscover Music 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부활하였습니다. 부활한 올드 브랜드의 경우 브랜드만 살아있고 주체는 완전히 바뀌는 경우가 많은데, 테크닉스의 경우 파나소닉의 프리미엄 브랜드라는 특성상 오리지널리티가 그대로 이어져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부활한 테크닉스의 총괄 디렉터는 째즈 피아니스트인 Michiko Ogawa 입니다. 대학에서 생체전자공학을 전공하고 1986년 파나소닉에 입사하여 음향연구소, 테크닉스 SST-1 혼 스피커 개발 등에 관여한 오가와 디렉터는 10장 이상의 앨범을 발매한 프로 연주자이기도 합니다. 오디오가 단순한 소리재생기기가 아니라 Musicality를 가져야 한다는 것을 잘 이해할 수 있는 디렉터가 브랜드를 지휘하고 있으니 믿음이 갑니다.




수석 엔지니어는 Itani Tetsuya 입니다. 1980년 파나소닉에 입사하여 전자부문의 핵심 엔지니어로 활약 중인 이타니 테츠야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소비자 가전 엔지니어 중 한명입니다. 파나소닉 산하에서 CD, LD, DVD, Blu-ray 플레이어 설계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고 현재는 테크닉스의 최고 기술 책임자이자 최고 엔지니어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TECHNICS(테크닉스) 브랜드의 음악에 대한 이해도와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어필하다보니 서론이 길어졌네요. 아무튼 이러한 테크닉스의 모든것을 하나로 집결한 제품이 바로 SC-C70 MK2 입니다. SC-C70 MK2는 프리미엄 클래스의 올인원 오디오입니다. 파나소닉 시절부터 개발해 온 보급형 미니 오디오의 최상급 버전이죠.




일체형 올인원 시장에서 SC-C70 MK2의 가격은 꽤나 고가에 속합니다. 과연 이 제품이 값어치를 할 수 있을까요?


다른 제품들과 차별되는 요소를 살펴보면 우선 기술적 내용에서 SC-C70 MK2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가 테크닉스 오리지널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스피커 유닛부터 앰프 회로, 디지털 회로, 소프트웨어까지 대기업이 아니면 엄두조차 낼 수 없을 정도로 모든 요소를 직접 개발하였습니다.



2cm 트위터 유닛, 8cm 우퍼 유닛. 12cm 서브우퍼 유닛


트위터/우퍼 + 트위터/우퍼 + 서브우퍼, 총 5개의 유닛이 2.1채널 구성으로 탑재되어 있습니다. 고해상도 음원까지 대응할 수 있도록 유닛의 소재부터 신중하게 선택하여 개발한 전용 스피커 유닛이라고 합니다. 특히 12cm 서브우퍼 유닛은 기기 바닥에 장착하여 설치 환경의 영향을 덜 받으면서 저음 재생 한계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SC-C70 MK2 내부 구조


기기 내부는 스피커부와 기기부를 각각 격리 배치한 우드박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스피커 유닛의 진동이 소스나 앰프부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신중하게 설계된 것으로 보입니다. 올인원 오디오는 결국 액티브 스피커와 같은 개념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인클로저 설계는 음질에 지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3 JENO Engines and LAPC


앰프 회로도 새로 설계되었습니다. JENO Engine 이라고 명명된 디지털 앰프회로는 총 3개가 들어가는데, 2개의 제노엔진이 각각 트위터/우퍼와 서브우퍼를 담당하는 바이앰프 구성이고, 나머지 1개는 설치 공간에 따른 최적의 사운드를 찾아내는 Space Tune Auto 전용으로 기능하고 있습니다.



제노엔진은 테크닉스의 상급 앰프 모델에도 적용되는 디지털 앰프회로로 수석엔지니어인 이타니 테츠야를 인터뷰한 AV WATCH를 보면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 우선 JENO 엔진은 파나소닉 브랜드 미니컴포 SC-PMX9 등에 채용되고 있는 풀 디지털 앰프 'LincsD-Amp'와 다르다고 한다. 개념적으로는 LincsD-Amp는 출구 부근에서 후처리적으로 노이즈 저감이나 보정 등의 처리를 행하는 반면, JENO 엔진은 이전의 처리 공정에서 깨끗하게 정돈한다. 소재가 좋으면 후단의 처리가 유리하고 결과도 좋아지는 것은 쉽게 상상할 수 있다.

  • AV WATCH



SC-C70 MK2 에 적용된 또 한가지 기능은 LAPC입니다. 이 기능도 역시 테크닉스 상급기에 적용되는 기능으로 아래의 AV WATCH 인터뷰 설명을 보면 좀 더 이해하기 쉽습니다.



디지털 앰프는 출력단에 로우 패스 필터를 배치하는 구조상, 스피커의 임피던스 특성의 영향을 받기 쉽다. 또한, 스피커의 임피던스는 일정하지 않고, 주파수마다 변화하는 것으로, 종래의 일반적인 앰프에서는, 부 피드백을 이용하여 특성의 개선을 행하고 있었다. 그러나 네거티브 피드백을 사용하면 고역 위상 흐림이나 저역 지연이 발생하는 부작용에서 피할 수 없습니다. LAPC는 음의 피드백을 사용하지 않고, 사용하는 스피커를 실제로 접속하고, 테스트 톤을 울려 앰프의 주파수 진폭 특성을 측정하고, DSP로 보정을 행한다.


난해이지만, 바꿔 말하면, 앰프의 알몸 특성을 향상시킨 것과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뜻이다. 다만, 접속하고 있는 스피커에 대해서만 유효하다고 하는 조건이 있어, 실제로 알몸 특성이 개선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LAPC는 어떠한 스피커라도, 접속하여 보정을 실행할 수 있기 때문에, 실질, 알몸 특성이 좋은 앰프로 볼 수 있다. 스피커 좌우의 편차에도 대응할 수 있다고 하고, 향후는 온도나 경시에 의한 임피던스의 변화가 일어날지, 또, LAPC가 그 보정에도 효과를 발휘하는지, 필자로부터 이타니씨에게 검토를 부탁했다.


AV WATCH





설치 환경에 맞는 최적의 사운드를 만들어주는 Space Tune(스페이스 튠) 기능도 탑재되어 있습니다. FREE / WALL / CORNER, 3개의 프리셋이 있으며, 실시간으로 자동 보정해주는 Auto 모드도 있습니다. 특히 앞서 언급했듯이 JENO 엔진 1개가 Space Tune Auto 전용으로 할당되어 있으니 오토 모드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새롭게 개발된 전용 스피커 드라이버, 최신 디지털 증폭방식의 제노엔진, 음향학을 고려한 음향렌즈, 최상급 마감의 외부케이스, 공간 보정 기술 스페이스 튠, 음질 향상 솔루션 리마스터 엔진...SC-C70MK2는 그야말로 테크닉스 기술력의 집합체 입니다. 상급 기기에 적용되는 기술을 모두 투입한 제품이라니 우선 높은 가격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디오기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소리죠.



사실 처음 SC-C70 MK2를 들었을 때 큰 감흥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급한 마음에 청음실 바닥에 놓고 바로 전원을 넣었거든요. 저희 청음실 바닥은 카펫이고, SC-C70 MK2는 서브우퍼가 바닥에 있는 다운파이어 구조입니다. 네...아무리 스페이스 튠으로 보정해도 바닥에서 반사되는 저음의 퀄리티까지 보정할 수는 없습니다. 




앞서 이야기했듯이 일체형 올인원 오디오는 결국 스피커입니다. 스피커 안에 앰프도 있고 소스도 있고 모든것이 다 들어가 있지만 최종적으로는 편리하게 만들어진 스피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올인원 오디오 제품의 케이스는 일반 스피커의 인클로저와 동일한 차원으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즉 SC-C70 MK2를 설치하실 때도 스피커 설치와 동일하게 스탠드를 쓸 것인지 유무, 바닥의 재질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혹시 지금 SC-C70 MK2 를 가지고 계신 분이라면 이 녀석을 어디에 놓았는지 다시한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푹신한 바닥이나 얇은 테이블 위에 두셨다면 오석 등 단단한 물건 위에 한번 놓아 보시기를 권합니다. 확실히 소리가 더 좋아집니다. 아, 물론 위치를 선정하시면 스페이스튠을 통해 최적의 사운드를 만드는 것은 필수입니다.




단단한 바닥 위에 설치하고 스페이스 튠 오토를 실행한 SC-C70 MK2의 사운드는 매우 균형잡힌 밸런스를 보여줍니다. 자극적이지 않아 하루종일 들어도 피곤하지 않고 음악의 뉘앙스를 잘 표현해주는 소리입니다. 실제로 주말 근무때 종일 틀어놓고 라디오, CD, 네트워크 플레이 기능을 쓰고 있는데 바로 옆에 놓고 쓰는데도 귀가 피곤하지 않습니다. 스윗스팟에 앉아 좌우 스피커 한가운데 정확히 맺히는 사운드를 추구하는 것만 아니라면 하이파이 매니아들에게도 충분히 어필할 만 합니다.




그리고 얼마전 SC-C70 MK2 전용스탠드가 출시되었습니다. 간단히 조립을 마치고 소리를 들어보았는데, 이 스탠드...솔직히 필수 입니다! 장식장이나 바닥에 놓고 듣던 것보다 확실히 소리가 깔끔해지고 저역의 디테일이 향상됩니다. 테크닉스 국내 런칭 1주년 기념으로 현재 SC-C70 MK2 본품을 구매하시면 전용스탠드 증정행사가 진행중이니 구매를 고려중이라면 지금이 기회입니다.




CD, FM, 블루투스, 네트워크, 에어플레이를 포함한 수많은 기능과 뛰어난 사운드. 그리고 오랫동안 소비자 가전을 만들어온 대기업 제품다운 손쉬운 사용이 SC-C70 MK2의 큰 장점입니다. 온가족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찾는다면 강력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