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장고·트윗·XP400
터키_장고@immeltemcetin 네덜란드_장고@scootergoods.nl
스페인_장고@damerueda 필리핀_장고@peugeotmotocyclesph
내가 타는 바이크를 다른 나라에서는 어떻게 타고 있을까?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같은 기종이라도 각 나라의 분위기와 취향이 반영된 다양한 모습의 바이크들을 보면 색다른 매력과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클래식 스쿠터 ‘장고(DJANGO)’로 유명한 푸조모터사이클 또한 해외에서 또 다른 매력을 뿜어낸다.
나라마다 출시되는 모델과 색상이 조금씩 다른 데다가 윈드 실드, 리어 캐리어 등 다양한 액세서리가 추가되고 시트 색상이 변경되는 등 개개인의 취향이 반영돼 탈바꿈한 독특한 디자인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푸조모터사이클은 1898년 프랑스를 시작으로 현재 전 세계 약 6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특히, 유럽과 아시아를 누비는 푸조모터사이클의 모습을 쉽게 찾을 수 있다.
기존의 라이언 로고부터 2021년 새롭게 바뀐 라이언 헤드 로고의 차종까지 시대를 거쳐 누적되어가는 푸조모터사이클의 히스토리가 보는 재미를 더한다.
전 세계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있는 스테디셀러인 만큼 가장 많이 보이는 모델은 역시 장고125이다.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같은 모델이 맞나 싶을 정도로 해외에서 신선한 매력을 선보이는 모델들이 있다.
컴팩트한 크기와 무게로 기동력과 실용성을 겸비한 트윗(Tweet)과 도시의 일상과 도전적 레저를 넘나드는 XP400 등의 모델이 그렇다.
일본_트윗@changgongj
영국_트윗@thetwowheelcentre 프랑스_트윗@simon.roksowicz
트윗은 높은 기동성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젊은 층으로부터 많은 선택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XP400은 모델 특성에 걸맞게 모험을 즐기는 시티 라이더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도시와 오프로드를 오가며 일상을 즐기는 XP400의 반전 매력이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