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 일렉트로닉스(Chord Electronics, 이하 코드)의 공식수입원 (주)다빈월드는 오는 12월 2일(토) 오후 4시부터 사상 최고 사양의 헤드폰 앰프 겸 DAC 'Hugo2'와 세계 최초의 포터블 네트워크 스트리밍 모듈 'Poly'의 쇼케이스를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셰에라자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드는 항공 전자 공학에서 채용한 고주파 전원장치, FPGA를 이용한 디지털 프로세싱 등 첨단 기술의 선구자로, 영국의 공영방송국 BBC, 비틀즈가 녹음한 애비로드 EMI, 스타워즈를 제작하는 스카이워커 등 세계 최정상 프로 스튜디오들과 전속 계약을 맺고 있는 영국의 하이엔드 오디오 제조사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Hugo2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성능으로 일명 '끝판 왕'이라 불리며 전 세계 각종 상을 석권한 Hugo의 후속 기종으로, 자사의 최상위 기종이자 세계 최고의 사양을 자랑하는 DAVE의 독자적인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이 설계하여 성능과 음질 모두 한계까지 끌어올린 모델이다.

가장 두드러지는 발전 사항은 시간차다. 전작이 26,368개의 디지털 탭을 제공하고 16FS의 WTA필터를 거쳤다면, Hugo2는 49,152개의 디지털 탭을 제공하고 기존 16FS에 더해 256FS WTA필터를 이중으로 거쳐 시간차를 81ns 즉, 0.000000081초로 줄여 월등히 정밀한 사운드스테이지와 섬세하고 자연스러운 사운드를 제공한다. 잡음과 왜곡 수치 또한 눈부시다. 10종 펄스 어레이(Pulse Array) DAC 아키텍처로 설계한 Hugo2는, 4종으로 설계한 전작 대비 천 배 이상의 해상도와 극도로 정숙한 배경, 그리고 최상의 몰입도를 선사한다. 잡음과 왜곡을 나타내는 전고조파 왜율(T.H.D)은 0.0005%에서 세계 최초로 0.0001%를 이룩했고, 잡음 플로어 변조(Noise Floor Modulation)는 세계 최초로 측정이 불가한 수준이다. 이에 더해 출력 또한 직렬 커패시터를 디지털 DC서보로 대체하여 8Ω 기준 720mW에서 1050mW로 증폭시켰다.

Hugo2의 또 다른 특징 중 하나는 대폭 개선된 사용자 편의성이다. Hugo가 민무늬에 볼륨 버튼만 덜렁 있어 다소 난해했다면, Hugo2는 상단에 4개의 버튼을 배치하고 좌, 우측에 레이저 각인으로 버튼과 단자의 용도를 표기하여 누구나 직관적으로 알 수 있게 했다. 또한 청자의 취향에 따라 따스하고 부드러운 음색과 투명하고 예민한 음색의 정도를 선택할 수 있도록 4단계 주파수 필터를 새로이 추가했으며, 최근 설정 기억 기능을 탑재하여 켤 때마다 초기화되어 조정해야 했던 불편함을 없앴다. 충전단자는 휴대폰과 동일한 마이크로5핀을 채택하여 한결 용이한 충전을 제공하며, 마지막으로 Hugo2를 거치형 DAC로 활용하는 사용자를 위해 원격 제어 리모컨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코드의 공식 수입원 (주)다빈월드의 고재희 대표이사는 "Hugo2는 하이엔드 기기를 손 안으로 가져다 주는 마법을 현실화한 혁신적인 성능의 모델"이라며, "더욱 많은 사람들이 고음질로 음악을 즐길 수 있게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12월 한 달간 Hugo2 구매자 전원에게 전용 케이스를 무상으로 증정하겠다"고 전했다.

쇼케이스에는 Hugo의 플랫폼을 개발한 수석 디자이너 롭 와츠(Rob Watts)와 아시아 마케팅 담당자 로버트 웡(Robert Wong)이 방문해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 후 셰에라자드에 비치된 이어폰 및 헤드폰을 이용해 자유로운 시청을 하는 순서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사진을 촬영해 블로그에 포스팅한 모든 방문객에게는 Hugo2 10만원 할인권이 증정된다.

Hugo2의 공식 소비자 가격은 290만원, 전용 케이스는 20만원이며 쇼케이스 개최일인 12월 2일부터 전국 공식 대리점 6개점에서 시청 및 구매가 가능하다.

자료제공 : (주)다빈월드
문의 : 02- 780 - 3116